떡국떡 보관법｜곰팡이·누런 변색 이럴 땐 먹어도 될까?

떡국떡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쉽게 상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보관 방법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설날을 앞두고 미리 대량 구매하거나 명절 선물로 받는 경우가 많아, 장기 보관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 필수입니다. 오늘은 떡국떡 보관방법과 떡국떡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누렇게 변색되었을 경우 섭취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떡국떡 보관방법

떡국떡은 제조일 기준으로 1~2일 내에 섭취할 예정이라면 직사광선 없는 서늘한 곳에서 실온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여름철이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는 6시간 이상 실온에 두는 것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떡국떡 냉장보관

 

떡국떡은 냉장 보관 시 약 3~5일까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 냉장고에 장시간 보관할 경우 겉이 마르고 딱딱해지며 갈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떡국떡을 냉장보관 하시는 경우에는떡 표면에 랩을 밀착하거나 지퍼백에 밀봉하여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세요. 가능하면 떡끼리 서로 붙지 않도록 낱개 포장해두면 사용 시 편리합니다.

 

 

떡국떡 냉동보관

 

많은 분들이 떡국떡을 냉동으로 보관하시는데요. 떡국떡을 장기간 보관하려면 냉동 보관이 가장 안전합니다. 냉동 보관 시에는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며, 해동 후에도 원래 식감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떡국떡을 냉동보관 하시는 경우에는 떡을 1회분씩 소분해서 보관하세요. 냉동 전에는 반드시 수분을 제거하고 지퍼백 또는 밀폐용기에 담는 것이 좋습니다. 해동 후 재냉동은 금물입니다. 재냉동하면 떡의 조직이 깨져 맛과 식감이 모두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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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떡 곰팡이

떡국떡을 잘못 보관하거나 실온에 오래 놔두면 떡국떡에 곰팡이가 피게 됩니다. 겉면에 푸르스름한 반점과 같은 곰팡이가 생기거나 색이 누렇게 변했을 경우 섭취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게습니다. 

 

곰팡이 핀 떡국떡

 

겉면에 푸르스름하거나 검은 반점이 보인다면 곰팡이가 핀 것입니다. 곰팡이는 표면뿐 아니라 내부까지 뿌리를 내릴 수 있으므로, 절대 떼어내고 먹지 마세요. 전량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색이 누렇게 변한 경우

 

시간이 지나면 떡이 노르스름하게 변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산화 또는 수분 증발로 인해 생긴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 있으나, 냄새가 나거나 점성이 생기면 변질된 것으로 보고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 변질 여부 체크 리스트

✔️ 냄새 : 시큼하거나 쉰내가 난다

✔️ 점도 : 떡이 끈적거리고 물기가 많다

✔️ 색상 : 갈색, 초록색, 회색 등 본래 색과 다르게 변했다
ㅇㅇㅇ → 해당 증상 중 하나라도 보이면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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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떡을 보관하시는 경우에는 냉동 보관이 가장 안전하며, 일반적으로 3개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떡이 변색되거나 곰팡이가 보이면 절대 먹지 말아야 하며 떡국떡은 밀봉 상태로 소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가장 위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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